Surprise Me!

[자막뉴스] 화내며 손님 깨우더니 갑자기...역으로 덜미 잡힌 택시기사 / YTN

2025-04-10 0 Dailymotion

술에 취해 잠든 손님을 놔둔 채 택시기사가 차에서 내립니다. <br /> <br />마트에서 소고기 죽 2개와 커피를 사더니 봉투에 쏟아 넣고 섞어 차로 가져갑니다. <br /> <br />뒷좌석과 자신의 얼굴 곳곳에 섞어온 죽과 커피를 묻힌 기사는, 버럭 화를 내며 손님을 깨웁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택시기사 : 손님! 차에 오바이트(토) 다 해놓고 뭐예요, 이게. 오바이트(토) 다 해놓고 발로 차고….] <br /> <br />가짜 토사물을 뿌려놓고 윽박지르더니 폭행을 당했다면서 합의금으로 150만 원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택시기사 : 경찰서 가면 구속돼요, 이거. 벌금 천만 원이에요. 타자마자 욕을 하고 난리 치고, 어떡할 거야 사장님 이거.] <br /> <br />하지만 이 장면을 촬영한 승객은 다름 아닌 경찰, <br /> <br />앞서 다른 범행을 저지른 뒤 합의금을 주지 않는 승객을 경찰에 신고했다가 역으로 덜미가 잡힌 겁니다. <br /> <br />[강성길 / 서울종암경찰서 형사1팀장 : 다른 서에서 형사로 근무하던 당시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었던 것이 생각이 났고, 오늘 이 (피해) 진술을 한 이후에 또 그 다음 범행을 할 것 같다고 판단을 했죠.] <br /> <br />잠복 차량을 타고 뒤따라 오며 모든 상황을 지켜본 경찰에 택시기사 A 씨는 즉각 체포됐고, 지난 1일 상습공갈 혐의로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같은 범행으로 징역형을 살고 지난해 4월 출소한 뒤, 지난 1년 동안 수도권과 충청권을 돌며 승객 160여 명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계좌 이체 내역 등을 토대로 확인한 피해 금액만 모두 합쳐 1억 5천만 원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추가 피해가 없는지 관련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김현준 <br />디자인: 정은옥 <br />화면제공: 서울경찰청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1108335782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